‘김영환 고문’ 민간대책회의 “유엔에 8월 중 청원”
중국에서 고문을 당했다고 폭로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 측이 미국과 유럽연합(EU) 의회에 고문 관련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고 유엔에도 이달 중 청원서를 내기로 했다.
민간단체 김영환고문대책회의는 9일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 전기고문에 대한 청원은 유엔의 ‘고문과 기타 비인간적, 모멸적 처우 및 처벌에 대한 특별보고관’에게 제출하고, 미국 또는 EU 의회에 청문회 개최를 의뢰하겠다”며 “우리 국회도 고문 피해자들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고 중국에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홍재 대책회의 대변인은 “중국이 1주일 안에 공명정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으면 국제사회에 김씨 고문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수 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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