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문화마을 만들기… 충남도, 3곳에서 첫발

Է:2012-08-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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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행복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이 8일 청양·홍성·태안 3개 마을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 사업은 마을별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만들어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도는 이날 청양문예회관에서 행복문화마을 만들기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청양 칠갑산 산꽃마을, 홍성 노은리 마을, 태안 대야도 마을 등 3개 마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아카데미에서는 내년 말까지 기초이론, 분야별 멘토링, 마을간 네트워킹,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콘텐츠 제작 실습 등 5단계 교육을 하게 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개강식에서 “도민이 행복하려면 ‘문화’가 함께 가야 한다”며 “이번 사업이 농어촌 삶의 질을 높이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마을별로 청양은 산꽃과 유무형 자원을 융합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게 된다. 홍성은 12가지 탈놀이 및 최영 장군 윷놀이 등을 활용한다. 태안은 마을학교와 전통 낚싯배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게 된다.

이 사업은 내년 말까지 3개 마을에 6억32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도는 사업성과가 있을 경우 다른 시·군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양=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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