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과몰입 안녕” 학생 숲체험 캠프 중고생 30여명 2박3일간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7일, 16∼18일까지 2차례에 걸쳐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숲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박3일 동안 강원도 횡성의 숲체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동부교육청 관내 인터넷 게임 고위험군에 속하는 중·고등학생 3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인터넷 게임 대신 숲 오감체험, 나와 닮은 자연 찾기, 목재를 이용한 공예 등 산림 환경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인관계 강화, 인터넷 중독 치유를 위한 초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와 인제대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 연구진 20명의 중독 전문상담 및 사회심리학 검사 등 각종 치료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인구의 약 13%인 93만명이 인터넷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숲 체험 캠프를 통해 게임 과몰입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대인관계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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