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재개로 10주기 금강산서 했으면…” 故 정몽헌 前회장 9주기 추모식

Է:2012-08-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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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과 현대아산은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9주기를 하루 앞둔 3일 각각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과 금강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오전 10시쯤 계열사 사장단, 임직원 등 200여명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에 있는 정 전 회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현 회장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금강산 관광의 재개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금강산 관광이 재개돼 내년 10주기 행사는 금강산에서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아산의 방북과 관련해 정부의 대북 메시지를 받았냐는 물음에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장경작 사장 등 현대아산 임직원 14명은 오전 9시30분쯤 강원도 고성군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방북했다. 이들은 오전 금강산지구 온정각휴게소에 있는 추모비 앞에서 간단한 추모식을 하고 회사 소유 시설물 등을 살펴본 뒤 오후 4시쯤 귀환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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