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눈병 조심

Է:2012-08-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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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유행성 눈병 환자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 눈병) 환자 수가 180명으로 이전 4주 동안 보고된 평균 환자 수(167.75명)보다 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95명으로 이전 4주의 평균 환자 수(1076.25명)보다 1.74%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과 감염병 표본감시 체계를 가동, 의료기관별 환자 수를 매주 집계하고 있다.

유행성 눈병은 여름철 캠프 등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청소년에게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유행성각결막염 환자는 0∼9세 23.5%, 10∼19세 18.9%로 아동·청소년 환자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는 0∼9세 23.9%, 30∼39세 20.6%, 10∼19세 14.4% 순으로 나타났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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