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남광토건… 결국 법정관리 신청
2010년부터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에 있던 남광토건이 결국 법정관리행을 택했다.
남광토건은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 재산보전처분·포괄적 금지명령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남광토건은 시공능력평가 35위 업체로 주택·토목 사업을 주로해온 중견 건설사다. 남광토건은 지난달 금융기관으로부터 285억원 규모의 추가자금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협력업체와 협의해 622억원 규모의 상거래채권 1년 만기 연장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삼환기업 등 건설사들의 잇따른 법정관리 신청으로 협력업체의 유동성 문제가 발생해 어음 연장이 어렵게 되자 결제대금을 마련하지 못해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광토건이 현재 공사 중인 주택사업장은 없으며 40여곳의 도로 등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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