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경부고속도 하행 오전7시∼낮12시 좋아요
휴가철 피서를 위해 서울을 빠져나가려면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7시∼낮 12시를 이용하고, 북부간선도로는 오전 10시∼낮 12시를 피하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첫주(2∼8일) 시내 주요 도시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경부고속도로(서울구간)와 동부간선은 오후에, 북부간선은 오전에 평소보다 차량 속도가 떨어졌다고 1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내내 통행 속도가 떨어졌다. 특히 오후 2∼9시 평균 통행속도가 20% 이상 감소해 휴가 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가장 극심했던 것으로 판단됐다. 반면 오전 7시∼정오 통행속도는 평소보다 8∼13% 증가했다.
서울 북부지역에서 강남 등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부간선도로는 오전 8시대 평균속도가 평소 대비 32%까지 상승하는 등 오전 7∼11시 소통이 원활했다. 북부간선도로는 오전 9시부터 평균 속도가 줄기 시작해 낮 12시대에 급감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하지만 오후 2시부터 차츰 완화돼 오후 5∼7시 평소 대비 약 10% 증가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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