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은행 신현규 회장 징역 12년

Է:2012-07-31 19:16
ϱ
ũ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부장판사 설범식)는 31일 2000억원대 부실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구속 기소된 토마토저축은행 신현규(60) 회장에게 징역 12년, 남모(47) 전무에게 징역 6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 회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모험에 가까운 거액의 대출을 하고, 이를 감추려 다시 거액의 부실 대출을 지시해 은행에 손해를 끼쳤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상호저축은행법을 어기고 신 회장에게 1000억원대 대출을 한 고기연(55) 전 행장과 박동열(67) 전 행장에게는 징역 5년과 징역 3년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정선재)는 토마토저축은행에 대한 검사·감독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 기소된 신창현(54·전 금감원 수석검사역) 토마토저축은행 감사와 김모(53) 금감원 전 부국장검사역에 대해 각각 징역 6년에 추징금 2억1500여만원, 징역 3년6개월에 추징금 8500여만원을 선고했다.

정현수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