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굴욕… 아파트 낙찰가율 사상 최저

Է:2012-07-31 19:08
ϱ
ũ

법원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은 올해 1∼7월까지 경매시장에 나온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평균 71%로 2006년 ‘버블세븐’이라는 명칭이 생긴 이후 가장 낮았다고 31일 밝혔다.

버블세븐 지역은 2006년 집값이 급등세를 보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7개 지역을 말한다. 2006년 7곳의 평균 낙찰가율이 93.8%였다. 2006년 103.8%의 낙찰가율을 보였던 용인시의 경우 올해 58.3%로 45.5% 포인트 떨어졌고, 분당은 2006년 101.9%에서 올해 75.8%로, 송파구는 100.4%에서 76.9%로 각각 떨어졌다.

낙찰가율이 가장 많이 하락한 용인시 상현동 만현마을 두산위브 전용 189㎡는 2006년 4월에는 첫 경매에서 감정가 7억원의 111.6%인 7억8137만원에 낙찰됐었다. 그러나 올해 2월 입찰에 부쳐진 같은 아파트의 경우 감정가 6억5000만원에서 출발해 2회 유찰된 뒤 감정가의 65.5%인 4억2599만원에야 주인을 찾았다.

한장희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