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살해범 성폭행 시도 자백

Է:2012-07-30 10:58
ϱ
ũ

[쿠키 사회] 제주 올레길 여성 살해사건의 피의자 강모(46)씨가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강씨의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해 조사한 결과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는 과정에서 반항하자 목을 졸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강씨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성폭행 관련 질문 3개항 모두에 대해 거짓반응이 나오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자백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또 강씨가 피해 여성에게 성기를 보이면서 다가선 점과 피해 여성을 넘어뜨려 신체 접촉을 한 점 등을 들어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애초 강씨는 소변을 보는 자신을 피해자가 성추행범으로 오해해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으려다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고, 성범죄 관련성에 대해서는 부인해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