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 연수입 톱1위는 ‘페더러’… 618억원 벌어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중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최근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것으로 타나났다.
27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 고액 소득 톱10’에 따르면 페더러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5430만 달러(약 618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7월 초 영국 윔블던대회(우승상금 115만 파운드)에서 우승한 덕이 컸다. 페더러가 1년간 받은 대회 상금은 모두 930만 달러다. 광고모델료나 시범경기 출전 등으로 벌어들인 돈도 4500만 달러나 됐다.
2위엔 5239만 달러를 번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올랐다. 연봉 1600만 달러에 맥도날드 등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합한 금액이다. ‘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 선수들은 10위 안에 다섯 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5230만 달러(3위), 케빈 듀란트는 2550만 달러(5위), 카멜로 앤서니는 2290만 달러(6위), 크리스 폴은 1920만 달러(9위)를 벌었다.
여자 선수 중에는 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가장 돈을 많이 벌었다. 1년간 2710만 달러를 벌어 남녀 통틀어 4위에 올랐다. 기초 종목 선수 가운데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번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7위)가 유일했다. 볼트는 1년간 203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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