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최향남 최고령 세이브…두산 2위 점프
두산이 ‘잠실 라이벌’ LG에 2연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최주환의 활약에 힘입어 7대 3으로 승리했다. 두산이 2위에 오른 것은 지난 5월 17일 잠실 한화전 이후 69일 만이다. 전반기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7패로 열세에 처했던 두산은 후반기 첫 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LG에 4연승을 이어갔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14개의 안타를 때린 타선을 앞세워 롯데를 10대 1로 완파했다. 이날 한화에 패한 롯데는 3위 로 떨어졌다.
광주에서는 KIA가 선발 6⅔이닝 동안 볼넷없이 안타만 6개 내주며 1실점으로 막은 소사의 호투를 발판으로 넥센에 3대 1 승리를 거뒀다.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안타없이 삼진 2개를 잡으며 완벽하게 막은 최향남은 41세 3개월 27일로 최고령 세이브 투수가 됐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SK를 9대 6으로 꺾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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