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시장 왕안순 선출
중국 수도 베이징의 시장에 왕안순(王安順·55·사진) 베이징시 공산당위원회 부서기가 선출됐다고 25일 중국신문사가 보도했다.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이날 표결로 왕 부서기를 대리시장으로 선출했다. 왕 대리시장은 향후 열릴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전체 정기회의에서 정식 시장으로 선출된다. 궈진룽(郭金龍·65) 현 시장은 베이징시 당서기직만을 갖게 됐다.
왕 신임 대리시장은 1957년생으로 석유탐사 분야 엔지니어로 오래 일했고 이후 상하이시 당 조직부장, 상하이시 당 부서기 등을 역임했다. 궈진룽은 지난 3일 열린 베이징시 당 대표대회에서 류치(劉淇·70)의 뒤를 이어 베이징시 당서기에 임명됐다. 지역 1인자인 당서기 자리에 오르면 행정 조직 수장인 시장 자리를 2인자인 당 부서기에게 넘겨주는 것이 관례라는 점에서 궈진룽의 시장 퇴임은 일찌감치 예고됐다.
베이징=정원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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