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농어촌 체험 기차여행 상품 ‘레일 그린’ 운영

코레일은 28일부터 농어촌 체험 기차여행 상품인 ‘레일 그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이 김천시·산청군·순천시·양구군·용인시·충주시·철원군·홍성군 등 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별해 농촌진흥청의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각 지역 특산 농산물 수확 체험, 계절별 농촌생활 체험, 직거래 장터, 트래킹 체험, 지역문화유산 해설 등 다양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레일 그린 상품을 통한 농촌체험 활동 때 청소년 자녀의 사회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주 2회(설·추석 연휴 제외한 토·일요일 각각 1회) 운행한다. 이용 금액은 지역, 체험종류, 여행 형태 등에 따라 다양하다.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종합여행’ 게시판과 서울역·용산역 등 철도역 여행센터에서 자세한 상품 정보를 얻어 구매할 수 있다.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도 안내한다.

대전=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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