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목소리] 런던올림픽을 스포츠 한류 확산 계기로 삼자
한국 드라마와 K팝의 열기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미로 번지고 있다. 한국의 부정적 이미지를 긍정적 한류 콘텐츠로 바꾼 데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스포츠 외교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98년 박세리 선수의 LPGA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우승은 외환위기로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우리도 세계무대에 설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박지성, 이영표 등 프로축구 선수들의 유럽 프리미어리그 진출 등 유명 선수들의 활약이 오늘날 한류문화의 기초를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는 27일(한국시간 28일)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은 한류를 유럽에 정착시키고 전 세계로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0위 이내, 올림픽 3연속 10위권에 진출 등의 목표를 달성해 스포츠 한류가 유럽과 전 세계에서 정착돼야 할 것이다.
4년 전 박태환 선수가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고 2년 전 김연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제2의 박태환과 김연아가 탄생하기를 기대해 본다.
강대성(농협안성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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