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25일] 짧은 인생 선을 행하라
찬송 : ‘나의 생명 드리니’ 213장(통 34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4장 15~17절
말씀 : 사람들은 자신의 뜻과 계획에 따라 인생의 길을 걸어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뜻과 계획을 세운다 할지라도 그것을 이루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삶이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성취함이 있을 때입니다.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15절) 내가 무엇이 되든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라면 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없이 ‘내가 뭔가 돼보겠다, 이뤄보겠다’ 하는 건 얼마나 오만하고 방자한 것인지 모릅니다.
사무엘상 2장 6∼7절을 보면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다 하나님 뜻에 달려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뭘 해보겠다고 계획을 세우고 야단법석을 떨어도 하나님이 그 모든 것에 때를 주시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주님께서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내일 우리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가봐야 알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결국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다.” 이것저것 성공해 보겠다고 떠들고 자랑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선을 행할 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모두 시간이 없어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선한 일은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 나중에 뭔가 이루고 난 뒤에 하겠다고 하지 말고 마음먹었을 때 바로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마 6:34) 내일은 와봐야 아는 일이기에 오늘 일이나 잘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면 내일은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살기 바랍니다.
오늘 선한 일을 행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바로 하십시오. 가족에게도 이웃에게도 하나님을 향해서도 착한 일을 해보기 바랍니다. 영원히 살 것처럼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즉시 실천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내일은 하나님이 주셔야만 우리 삶에 있는 것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 6:6∼8) 이날 이 순간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시간임을 알고 마음껏 복된 쪽으로 활용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 안개와 같이 사라질 짧은 삶을 낭비하지 않고 선을 위해 사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수훈 목사 (당진 동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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