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익는 경북] ‘투자유치특공대’ 김관용 지사가 진두지휘… ‘2015년 세계물포럼’ 2000억 경제효과
민선 5기 김관용 지사 체제의 경북도는 전반기 2년간 86건 11조856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LG디스플레이 2조3000억원 등 국내기업이 73건 9조5764억원, 도레이첨단소재 1조3000억원 등 외국기업이 13건 2조2796원 등이다. SK D&D 1조원 등 기업 4개사의 조(兆) 단위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것을 포함해 1000억원 이상 기업 17개사의 경북도 투자도 성사시켰다.
한 발 앞선 투자유치 전략과 김 지사가 직접 진두지휘 하는 ‘투자유치특공대’가 발로 뛰어 이뤄낸 결실이다.
최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투자여건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과 장기 발전전략에 보조를 맞추고 일자리창출 중심의 실속 있는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서비스산업 및 첨단산업 유치’다.
도의 북부권은 3대 문화권(유교권) 및 낙동강, 백두대간 개발과 연계해 청정자원을 활용한 웰빙, 테라피산업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이오산업단지를 활용해 바이오·식품·한방·의료·스포츠산업을 집중 유치 중이다.
동부권은 포스코(POSCO), 영일만 신항과 연계해 철강소재, 신재생 에너지, 물류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하고 원자력클러스터, 연료전지 파워밸리, 울릉 녹색섬 등 그린에너지 관련 산업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중·서부권은 구미와 김천을 중심으로 IT, 모바일, 태양광 등 첨단기업 유치로 산업구조 고도화 및 미래 성장동력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남부권은 지역대학 등 외부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자동차 및 기계 부품산업, 항공산업 등 부품소재 중심의 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의 대구·경북 개최에 발 맞춰 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선진기업을 유치하고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북도가 물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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