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승 여성놀이 ‘월월이청청’ 기네스북 등재 도전
포항시가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여성 집단놀이(群舞) ‘월월이청청’(사진)의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한다.
포항시축제위원회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인 다음달 2일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지역 여성단체와 시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하는 월월이청청을 시연해 최다인원 참여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월월이청청은 전라도 해안지방에서 전승되는 강강술래와 비교되는 동해안 지역 대표 여성 집단 전통놀이다. 정월 대보름을 비롯해 보름날밤 마을 처녀들과 새댁이 손에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원을 만드는 춤이다.
포항시축제위원회는 지역 여성의 신명난 놀이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항=최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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