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상장후 분기별 첫 적자… 인텔 매출액, 2011년 동기比 소폭 증가

Է:2012-07-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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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1986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손실을 입었다.

미 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MS가 지난 분기 4억9200만 달러의 손실과 주당 6센트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의 순이익 58억7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69센트에 비해서도 급락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증가한 180억 달러이며 시장 예상치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MS의 실적악화는 경기에 민감한 미국 기술주들이 2분기의 세계적 경기둔화에 직접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컴퓨터 시장이 불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함에 따라 MS는 이달 초 온라인 회사의 가치를 62억 달러 평가절하해 이미 실적 악화를 예고했다.

PC산업의 가늠자인 인텔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135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130억3000만 달러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시장의 예상치 135억6000만 달러보다 낮은 것이다. 인텔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43억 달러(시장 전망치 14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은 지난 2분기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이 10.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매출은 83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것이다.

김명호 기자 m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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