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재 광물섬유’ 공장 하동에 국내 첫 설립
버려지는 석탄재를 활용해 광물섬유를 생산하는 공장이 국내최초로 경남 하동화력발전소 인근에 들어선다.
경남도는 17일 도정회의실에서 하동광물섬유㈜,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K&C, 설비를 제공할 한라산업개발㈜, 한국남부발전㈜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하동 광물섬유 사업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우선 연간 연탄재 6만t을 재활용하는 소규모 공장을 가동해 본 뒤 2015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 하동화력에서 발생하는 연간 60만t의 연탄재로 광물섬유를 생산하게 된다.
하동 광물섬유 사업은 매립용이나 건축자재로 활용되던 석탄재를 재활용해 신소재인 광물섬유(mineral fiber)를 제조하는 친환경 신기술 사업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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