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광 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영유아보육 국가지원 문제 등 해결 노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협의회) 새 회장에 선출된 배덕광(사진) 해운대구청장은 15일 “지방의 현안 과제들이 산적한 가운데 대표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며 “영유아보육 국가지원 문제, 지방행정체제 개편, 시군구 재정확충,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폐지 등 과제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과 지혜와 역량을 모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 회장은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20년을 지나 성년기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일선 자치현장은 지방분권에 대한 목소리가 높고 열악한 재정여건과 중앙집권적인 정치·행정시스템으로 인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번 민선5기 3차 연도는 새 정부가 들어서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감으로써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국협의회는 지난 13일 배 회장을 비롯해 새 회장단으로 시장대표 한범덕 청주시장, 군수대표 김병목 영덕군수, 구청장대표 노현송 서울강서구청장, 사무총장 박환용 대전서구청장, 대변인 송광운 광주북구청장, 감사 김선기 평택시장 등을 선출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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