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 300편 보러오세요

Է:2012-07-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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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300편 보러오세요

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2’가 ‘두근두근 행복 파라다이스’를 테마로 18∼22일 막을 올린다. 국내외 작품 300여편을 선보이는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서울 CGV명동과 예장동 애니시네마에서, 만화·애니메이션 전시와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SPP)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각각 마련된다.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는 30개국 152편의 영화가 공식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확정됐다. 개막작은 스페인 이냐시오 페레라스 감독의 ‘노인들’.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노인들의 소소한 일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5월 열린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돼 화제를 모은 연상호 감독의 잔혹 스릴러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도 상영된다.

여름방학 특강으로 할리우드 픽사 스튜디오의 신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 브레이브’ 제작에 참여한 한국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픽사 이야기’, 월트 디즈니와 워너 브러더스 등 미국 영화사의 ‘애니메이터 이야기’가 소개된다. 전시에서는 지난해 SICAF 코믹어워드 수상자인 김산호 화백의 특별전을 비롯해 한국 야구만화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달려라, 야구만화로!’ 등이 선보인다.

올해 행사의 홍보대사는 탤런트 윤승아(29)가 선정됐다. 올 초 방영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연우(한가인)를 호위하는 무사 설 역으로 인기를 얻은 윤승아는 “SICAF의 오랜 팬이었다. 자부심을 갖고 행사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SICAF 홈페이지(www.sicaf.org) 참고.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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