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기독서적 특집-바라봄의 기적] ‘청와대로 간 요셉’ 카이스트서 새 역사
이 책은 저자가 2008년 써서 베스트셀러가 된 ‘바라봄의 법칙’의 후속작이다. ‘바라봄의 법칙’ 출간 이후 저자 주대준 장로의 앞에는 항상 ‘청와대로 간 요셉’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요셉과 같이 그 역시 늘 하나님의 기분을 살피면서 생활했다. 대통령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본 그의 삶은 언제나 잘 풀렸다. 그의 신앙은 전염이 되어서 청와대라는 이 시대의 ‘구중궁궐’ 속에서 공직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는 1989년 청와대 전산실 창설시 프로그램 개발 팀장으로 청와대 근무를 시작, 20여 년 동안 5명의 대통령을 모시며 전산실장과 행정 본부장 등을 거쳐 경호 차장까지 지냈다. 청와대라는 특성상 한 사람이 20여 년간 주요 자리에서 지내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공직자로서 명예로운 삶을 살았던 저자는 1991년부터 청와대 기독신우회 창립이후 2008년 정년퇴직 때까지 신우회장을 맡았다. 퇴직 이후에는 자력으로 카이스트 교수로 들어가 7개월 만에 부총장직을 맡고 있다. ‘청와대로 간 요셉’이 지금은 세계적 연구중심 대학교인 카이스트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 출신인 저자는 초등학교때 부모를 여의고 고향의 단성 고아원에서 중학교 졸업 때까지 살았다. 대구로 올라와선 우산 공장에서 허드렛일과 소방서 사환을 하는 등 고학으로 야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도저히 잘 될 수 없는 환경이었다. 그런 그가 지금의 ‘주대준’이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아니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책에 밝히고 있다. 주 장로는 기적을 이룬 원동력을 4가지로 든다. 약속의 말씀을 품은 것, 말씀 속 꿈과 능력을 바로 본 것, 어떤 도전과 환경적 어려움도 불퇴전의 믿음으로 뚫고 나간 것, 좌절할 상황 속에서도 이미 이뤄진 모습을 바라보고 입술로 선포하고 나간 것 등. 저자는 자신의 이런 삶의 원동력은 30여 년 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 목사를 만나면서 구체화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02-73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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