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향기가 있는 풍경
책의 향기와 사람의 향기, 그리고 숲의 향기가 어우러져 예쁜 그림이 된다. 무더운 오후 서울 양재동 문화예술공원 내 메타세쿼이아 숲 속에서 책을 보는 여성의 모습이 아름답다. 올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이라고들 한다. 나무 울창한 도심의 공원에서 책을 벗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훌륭한 피서법이다.
글·사진=김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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