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 3대 핵심기술 모두 성공… 기지국간 간섭현상 조정 기술 세계 첫 시연
SK텔레콤이 차세대 롱텀에볼루션(LTE)인 LTE-어드밴스드(Advanced)의 핵심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칩셋 제조사인 퀄컴, 통신장비 업체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와 공동으로 ‘차세대 주파수 간섭 제어 기술(eICIC)’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5일 밝혔다.
eICIC는 대형 기지국과 소형 기지국이 혼재된 상황에서 양측의 간섭 현상을 조정해 주는 기술로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데이터 트래픽 집중 지역에 소형 기지국을 설치하면서 기지국 간 간섭 현상이 심해져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LTE-어드밴스드의 3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기지국 협력통신(CoMP)’과 ‘주파수 결합(CA)’ 기술 시연을 각각 지난해와 올해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에서 성공시킨 바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LTE-어드밴스드를 위한 3대 핵심기술 시연에 모두 성공한 통신사업자는 전 세계에서 SK텔레콤이 유일하다.
CoMP는 기지국 경계 지역에서 각 기지국의 주파수 세기를 협력적으로 제어해 데이터가 끊기거나 속도 저하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기술이고 CA는 여러 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해 데이터 트래픽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데이터 속도를 2배 이상 높이는 기술이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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