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6일] 지혜를 구하라

Է:2012-07-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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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7월 6일] 지혜를 구하라

찬송 : ‘죄짐 맡은 우리 구주’ 369장(통 48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1장 5절

신앙생활의 매력은 영적 권세에 있습니다. 세상은 영적 싸움의 연속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이기느냐 패하느냐가 우리 삶의 모습을 결정합니다. 영적으로 실패한 사람은 사업도 가정도 온전할 수가 없습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파는 반역의 길에 선 것은 영적으로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영적 권세가 살아 있었다면 바로 깨달았을 텐데 감각이 죽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판 것입니다. 인생길에 폭풍우를 만나도 크리스천은 영적 권세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도 시련이 있었습니다. 바울 사도도 고난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떨까요? 편안하게 살다가 어느 날 영적 능력이 소멸한 뒤 시련이 다가온다면 회복 불가능한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처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를 보면 입술로 나오는 기도와 머리로 순간순간 생각을 붙들고 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권세가 없고 가볍고 자기 꾀에 빠진 기도입니다. 그러나 내 영혼이 소리를 내는 때가 있습니다. 영혼 깊은 곳에서 나오는 이 절규의 기도가 권세 있는 기도입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수많은 날 회막에 나와 기도를 했습니다. 입술로만, 생각으로만 했던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기도가 달랐습니다. 브닌나로부터 오는 고통을 감당할 수 없어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단순히 힘들어서 나오는 기도가 아니라 영혼 깊은 곳에서 탄성이 올라오는, 절박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녀의 심정을 생각하시고, 그녀의 생각을 붙드시고, 그녀를 위해 만지신 것입니다. 우리 가는 길에 영혼의 탄성이 날마다 있을 수는 없지만, 깊은 곳에서 끌어내는 고백의 기도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5절)

환란과 시험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시험에 빠져도 피할 길을 찾아 나갑니다.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나옵니까? 지혜는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습니다. 지혜는 성령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권능입니다. 잠언에서 말하는 것처럼 지혜는 천금보다 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란과 시험을 기쁨으로 인내한 후 이것을 정리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물질의 어려움은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만 있으면 순식간에 해결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지면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 수 있습니다. 경영의 능력을 갖게 됩니다. 지혜로운 한 사람만 있어도 민족이 편안합니다. 교회도 지혜로운 한 사람만 있으면 수많은 영혼이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가장 지혜로운 것은 어떤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영혼 깊은 곳에서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아낌없이 지혜를 주십니다.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 어떤 시련 앞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승리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 지혜가 없어서 실패하는 인생이 아니라 부족함이 없이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수훈 목사(당진 동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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