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알프스 젖줄 인강… ‘다큐10+’

Է:2012-07-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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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알프스 젖줄 인강… ‘다큐10+’

다큐10+(EBS·5일 밤 11시10분)

알프스 산맥 고봉들 사이에서 발원해 도나우강으로 흘러드는 인강(Inn River). 517㎞에 달하는 강줄기는 여우와 수리부엉이 같은 희귀 동물이 사는 강가 생태계에 젖줄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인강은 스위스의 장크트모리츠 호수를 지나면 급류로 변해 숙련된 사람만 도전 가능한 래프팅 코스도 갖고 있다.

인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한 사례를 제시한다. 인강은 1922년부터 곳곳에 수력발전소가 세워져 한동안 원래의 생명력을 잃어버린 강이었다. 인간은 둑을 쌓아 강의 습지를 매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민들이 복원사업을 벌이면서 인강은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강과 습지가 복원되자 다우벤톤박쥐, 비버 같은 동물들도 돌아오기 시작했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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