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렌카-서리나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행 다툼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 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약 290억원) 여자단식 4강에 진출, 세계랭킹 1위 복귀를 눈앞에 뒀다.
아자렌카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타미라 파세크(37위·오스트리아)를 2대 0(6-3 7-6)으로 꺾고 2년 연속 윔블던 4강에 진출했다. 아자렌카가 결승에 오르면 지난 달 프랑스오픈 직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에게 내준 세계 1위를 되찾게 된다.
아자렌카는 2년만의 패권을 노리는 서리나 윌리엄스(6위·미국)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서리나는 8강전에서 지난해 우승자 페트라 크비토바(4위·체코)를 2대 0(6-3 7-5)으로 물리쳤다. 또 다른 4강은 앙겔리케 케르버(8위·독일)와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3위·폴란드)의 대결로 좁혀졌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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