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색깔에 연연하지 않고 믿음 아래 담대히 임하도록”… 런던올림픽 기독선수단 파송 감사예배
‘제30회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크리스천 국가대표 선수들이 4일 오후 8시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런던올림픽 파송 및 필승기원 감사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만나교회(김병삼 목사)와 국가대표기독신우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예배에는 장미란 선수(역도), 현정화 감독(탁구) 등 현역 선수 및 감독과 교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는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마태복음 13장)’이라는 설교를 통해 “각자 자신이 맞은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되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담대히 경기에 임하자”고 말했다. 예배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순서를 맡았다. 장 선수는 마태복음 13장을 대표로 봉독했고, 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CCM가수로 활동 중인 한수지 씨는 특송을 불렀다. 사회는 전 국가대표사격 선수인 순복음노원교회 박철승 목사가 담당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기도하는 순서에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독 체육인으로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간구했다. 이어 메달 색깔에 연연하기 보다는 주어진 능력과 갈고 닦은 노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런던올림픽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한국선수단은 2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370명이 파견되며, 이 가운데 기독선수단은 선수 41명과 임원 19명 등 총 60명이다. 다음은 올림픽 국가대표 기독 신우회 선수명단.
△양궁 이성진 △배드민턴 유연성 김하나 성지현 하정은 이현일 △복싱 한순철 신종훈 △펜싱 박경두 정진선 정효정 신아람 최은숙 △체조 허선미 △핸드볼 이은비 조효비 정유라 권한나 △유도 김재범 조준호 김성민 황희태 최광현 황예슬 김나영 정경미 김잔디 △탁구 김경아 박미영 유승민 △태권도 이인종 황경선 △역도 김화승 장미란 사재혁 △레슬링 이승철 △사격 나윤경 △육상 최윤희 △수영 김혜진 정다래 백수연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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