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멸종위기 곤충 살리기 나서… 연구기관들과 양해각서 체결
경북 예천군이 전국 곤충연구기관들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곤충 살리기에 나선다.
예천군은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대구봉무공원, 인천나비공원, 울산대공원,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과 산림개발연구원, 경북도 농업자원관리원, 영양군 자연생태공원, 남해군 나비생태공원 등 전국 곤충 전시·연구기관 13곳과 ‘멸종위기곤충 공동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동으로 물장군, 울도하늘소, 붉은점모시나비,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멸종 위기 곤충에 대한 증식과 복원, 사육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 후 첫 번째 활동으로 다음달 28일부터 열리는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서 곤충자원 공동부스를 설치 운영하는 등 엑스포 성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16만5100㎡ 규모의 곤충 생태원을 조성·운영하고 있는 곤충산업특구다.
예천=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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