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 30일] 나는 너의…

Է:2012-06-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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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6월 30일] 나는 너의…

찬송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06장(통 46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42편 1~7절


말씀 : 가수 윤복희 권사가 만들어서 불렀던 ‘여러분’이라는 노래는 가스펠입니다. 대중가요로 알려져 있지만 윤 권사가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인생을 살아갈 때, 괴롭고 외로우며 쓸쓸할 때,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은 연약한 인간이 아니라 영원히 함께하시며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만들어진 2절 가사를 소개합니다.

“When you walk through the cloudy days(네가 만약 어두운 길을 걸을 때면)/He said, I’ll be the one to be your cane(내가 너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되어줄게)/When you need someone to share your love(네가 만약 사랑을 나누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I’ll be the one to be your love(내가 너의 사랑이 되어줄게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은 유한하고, 연약하고, 불완전합니다. 그리고 고난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픔을 경험하고, 낙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진정한 위로자가 필요합니다.

본문을 보면 시편기자 다윗은 고난 중에 처해 있습니다. 최악의 고난 속에서 다윗은 세상에는 진정한 위로자와 해결자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4절).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오 생존세계에서 나의 분깃이라 하였나이다.”(5절) 다윗은 고난 속에서 진정한 위로자, 피난처, 해결자는 하나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품속은 전쟁의 함성과 절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피난처와 같습니다. 고난 중에 세상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기도하십시오. 거기에 위로가 있고, 해결이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위로받고, 해결 받았다면 그것으로 끝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대의 위로자와 해결자가 되어주셨던 것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후 1:4입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먼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위로를 구하시고 하나님의 위로를 먼저 받으십시오. 다음으로, 그대와 같은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이웃을 찾아가 주님의 위로를 전해드리고 능력의 주님에 힘입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나님의 위로를 먼저 경험한 사람으로서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을 위로해주는 헨리 나우웬이 말했던 ‘상처 입은 치유자’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대가 정말 힘들 때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여러분은 누구입니까? 그대가 힘들어하는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케 하시고, 이제는 우리가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힘들어하는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여러분’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남기종 목사 (순천 나누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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