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지지모임 ‘피어라 들꽃’ 7월 출범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인 김두관 경남지사의 외곽 지지 조직 ‘피어라 들꽃’이 다음달 출범한다.
피어라 들꽃 측은 다음달 1일 서울 대학로 라이브클럽에서 창립 모임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공식 출범은 김 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다음달 10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경림 시인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이 모임은 향후 정책제안 국민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피어라 들꽃 측은 “대지 가득히 피어나는 들꽃처럼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모임을 만들었다”며 “각계 인사들이 김 지사에게 대선 출마를 위한 멍석을 깔아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창립 모임은 최근 출간된 ‘김두관의 발견’ 저자들이 김 지사와 대화를 나누는 등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결합시켜 국민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게 한 ‘SNS 솔루션 DK(Dream of Korea) 아고라’를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조성우 전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이 참석하며 김 지사는 청바지를 입고 나와 드럼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아진 기자 ahjin8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