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19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 1가지 술로 1차만, 밤 9시전 끝내기

Է:2012-06-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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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NO! 술자리는 밤 9시 이전에 마무리….”

제주도는 공무원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1종류 술로, 1차만 마시고, 오후 9시 이전에 술자리를 끝낸다는 의미의 ‘119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매일 오후 9시쯤 전 공무원에게 ‘지금도 술자리에 앉아 계십니까?’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세부적인 공직자 음주문화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과 여성공직자회가 음주문화 감시자로 나선다.

도는 또한 부서 회식 뒤 음주운전이나 폭행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부서장에게 연대책임을 물어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이다. 매주 수요일은 금주의 날 및 부서 공동체의 날로 지정해 문화행사도 마련한다.

도는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2006년 7월 1일부터 2010년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소속 공무원이 532명에 이르는 등 잘못된 음주문화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공직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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