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승무원에 더블침대… 호텔이 안부럽네 ‘이것이 A380 고급 스위트 좌석’

Է:2012-06-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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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승무원에 더블침대… 호텔이 안부럽네 ‘이것이 A380 고급 스위트 좌석’

스위트룸, 더블침대, 전용 승무원 서비스 등 초호화 호텔을 연상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위트 비행기 좌석이 항공업계에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싱가포르 항공은 최근 자사 항공기 ‘A380’의 고급 스위트룸 사진, 상세 서비스 내역과 비용을 공개했다

A380 항공기는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Airbus)사가 제작한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여객기로 ‘꿈의 비행기’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린다.

이 항공 티켓을 구매하면 장시간 비행하는 동안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이 좁아 힘들거나 옆자리의 무례한 승객들 때문에 신경 쓸 일도 없다. 처음 보는 사람 옆에 앉을 필요 없이 개인 객실에서 편히 지낼 수 있다. 객실은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해 외부와 철저히 차단,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객실 안에는 안락한 더블침대가 설치돼 있으며, 개인 승무원이 고객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탈리아 장인이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정성껏 만든 암체어에 비스듬히 앉아 23인치 TV를 즐길 수 있다. 미식가용 요리와 맛있는 포도주가 포함된 특별 메뉴를 골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편의시설을 즐기려면 아주 큰 부자여야 한다. 뉴욕에서 싱가포르까지 왕복 비행기표는 1인당 1만5750달러(약 1860만원) 정도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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