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가 왔다”… 6월 12일부터 SKT·KT서 예약판매

Է:2012-06-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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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가 왔다”… 6월 12일부터 SKT·KT서 예약판매

SK텔레콤과 KT가 12일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 모델 및 3세대(3G) 모델의 예약 가입을 동시에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3G 모델은 이달 중, LTE 모델은 다음달에 각각 출시 예정이다.

3G 모델 예약 판매가는 ‘올인원54’ 요금제를 선택하고 ‘스페셜 약정할인’ 2년에 가입하면 29만원대이다. LTE 모델 가격은 미정이다.

KT는 12일 오전 9시부터 갤럭시S3 LTE 모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앞서 예약판매 일정을 공개한 SK텔레콤보다 개시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겼다. KT는 갤럭시S3 LTE의 구입 가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3는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가 4개의 코어로 구성된 ‘쿼드코어’ 스마트폰으로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와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췄다.

고화질(HD)급 동영상을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는 4.8인치 슈퍼아몰레드HD디스플레이와 20장 연속촬영이 가능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올해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인간 중심’을 테마로 다양한 신체인식 기능과 음성실행 기술 등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감성적인 성능도 갖췄다.

해외에서는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3G 또는 LTE 모델 중 한 기종만 출시돼 왔지만 3G망과 LTE망을 동시에 보유한 SK텔레콤은 LTE 및 3G 모델 2종을 동시에 선보인다.

SK텔레콤은 3G 모델을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월드샵(tworldshop.co.kr)에서 12일부터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TE 모델도 같은 날부터 온라인 T월드샵과 SK텔레콤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예약 가입을 받는다. 정식 출시 이후 예약가입 순서에 따라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에 쓰던 갤럭시S를 반납하면 10만원, 갤럭시S2는 평균 24만원을 보상해준다.

KT는 전국 올레 매장과 온라인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별도의 예약 가입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용자는 사이트에 접속해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상품 및 가입유형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KT 예약 가입자는 갤럭시S3 LTE가 출시되는 내달 중으로 예약가입 순서에 따라 택배 또는 매장 방문 수령 중 선택해서 단말기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아이폰5가 당분간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갤럭시S3의 독주가 예상된다.

해외 시장에서 갤럭시S3는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900만대 이상 선주문을 받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신종수 기자 js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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