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총장 유석성)가 개교 100주년 기념과 실용음악과 신설을 기념해 부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서울신대는 1일 “개교 100주년과 실용음악과 신설을 기념해 31일 저녁 정상급 뮤지션을 초청해 ‘더 콘서트-비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면서 “1000여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실력파 교수진이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서울신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김범수씨가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오페라스타 2012’에서 우승한 박기영,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위대한 탄생’으로 이름을 알린 50㎏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열기 가득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함춘호씨와 유리상자의 이세준(보컬)을 비롯해 신석철(드럼) 김상이(베이스) 조윤성(건반) 이삼열(건반) 씨 등 서울신대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교회음악과 백금옥 오덕선 교수도 무대에서 함께했다.
유석성 총장은 “1911년 경성성서학원으로 출발한 서울신대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사회의 관용과 배려 속에 미래를 열어가는 힘을 얻어왔다”면서 “이번에 열린 콘서트는 서울신대가 가진 달란트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축제의 자리이자 대학의 비전을 보여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신대는 건전한 대중음악과 교회음악 전문 사역자들을 배출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용음악 전공을 모집했으며,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용음악과는 2013년부터 교회음악과에서 독립해 정식 학과로 출범하며, 보컬 드럼·타악기 건반 기타·베이스를 전공할 20명을 모집한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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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100주년 기념 ‘더 콘서트-비상’ 성황… 학생·시민 10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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