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토플 시험 대리 응시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최첨단 음성 인식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토플 출제기관인 미국의 ETS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정부와 사법기관이 사용하는 최첨단 화자 인식 플랫폼과 유사한 생체 측정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올해 일부 국가에서 시험적으로 보안 조사의 일부로 사용한 뒤 내년부터 전 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토플을 치르기 위해서는 ETS 홈페이지에서 고유식별 ID를 부여받은 뒤 시험장에서 국가가 인증한 본인확인 신분증 등 구비서류와 수험생을 확인하고 있다.
5월 초 출시된 소프트웨어는 통계적 패턴 매칭 기술, 첨단 음성 분류 기법, 다중 시스템 입력 방식 등을 이용해 토플 수험생들의 발화 샘플을 비교한다고 ETS 측은 설명했다. 즉 수험생 확인을 위해 구체적인 성문(聲紋)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동훈 기자 d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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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대리시험 꿈도 꾸지마세요… ETS사, 최첨단 음성인식 시스템 도입 원천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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