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술단체 인턴 20% 고졸자 채용한다… 문화부, 단원 채용때 학력 제한·차별 개선 요청

Է:2012-05-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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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 분야의 고졸 채용 확산을 위해 국립예술단체 단원 채용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연수 단원(인턴)의 20%를 고졸자로 채용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부는 우선 고졸자의 예술계 진입 장벽을 제거하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국립예술단체 단원 채용자격 기준을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국립예술단체 단원 채용자격 기준을 조사해 학력 제한이나 지도교수 추천 등 고졸자 차별 내용이 있으면 이를 개선하도록 각 기관·단체에 요청했다.

해당 단체는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무용단·국립창극단·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원 연주단,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극단, 국립현대무용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동극장 예술단 등이다.

문화부는 내년부터 국립예술단체에서 운영 중인 연수 단원 채용 때 연간 채용 인원의 20%를 고졸자로 선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면접·오디션 등을 거쳐 대졸자가 연수 단원으로 선발되는 사례가 많았다. 올해의 경우 243명의 연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광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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