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계9동 주민센터, 교회-지역주민 ‘한마음 장터’… 수익금 불우이웃 전달

Է:2012-05-3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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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계9동 주민센터는 다음달 1일 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교회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상계9동 가족 한마음 장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터는 당일 오후 1시30분∼6시 열린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 행사는 4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중심이 돼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상원초등학교의 상원독서축제와 연계해 펼쳐진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교회, 주민자치회 등에서 모은 어린이 용품, 의류,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비롯해 도농직거래 장터 등이 마련된다. 또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과 노인들을 위한 공연도 선보인다. 초등학생들의 판화 등 50여 작품과 주민들의 사진작품 30점도 전시된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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