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해외합동 새 총회장에 이응주 목사

예장 해외합동 총회가 지난 22∼25일 태국 방콕은혜교회(정석천 목사)에서 17개 노회 대의원 등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총회를 열고 새 총회장에 이응주(일본노회) 목사를 선출했다(사진).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선 13개 헌의안 가운데 최삼경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글로벌선교신학교 총회 인준을 재확인했다. 또 미주지역에 신학과 신앙 노선이 같은 교단과 통합을 추진하고 통합전권위원장에 김수원 목사, 위원에 박성만, 김수학, 김동욱, 박요한, 김영락 목사를 선임했다. 해외합동총회(AUKPOC)는 예장 합동 산하 해외 대회로 1978년 출발해 미국에서 대회를 개최해오다가 1996년 해외합동총회로 창립됐다. 현재 동북아대회와 미주대회, 아시아태평양대회, 한미대회 등 4개 대회와 30개 노회로 구성돼 있다.

◇새 임원진 △총회장 이응주 목사(일본노회) △부총회장 조도식 목사(필라델피아노회) 이명식 장로(뉴욕노회) △서기 김영락 목사(미주서부노회) △부서기 김진철 목사(해외노회) △회의록서기 김영택 목사(한미노회) △부회의록서기 엄기호 목사(북경노회) △회계 김영관 목사(동북노회) △부회계 오제일 장로(인도네시아노회) △상임총무 강요셉 목사(중국노회) △총무 손진수 목사(러시아노회) △협동총무 최한우 목사(필라델피아노회) 홍은섭 목사(캘리포니아노회)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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