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순 현대·기아차 고문 특강… “기업서 이공계 전공자의 역할 매우 절대적”

Է:2012-05-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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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순 현대·기아차 고문 특강… “기업서 이공계 전공자의 역할 매우 절대적”

현대·기아차 이현순(사진) 고문이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초청으로 ‘이공계 대학생 특강’을 했다.

국내 자동차 기술 개발의 주역인 이 고문은 “기업에서 이공계 전공자의 역할은 매우 절대적”이라며 “국내 주요업종의 이공계 직원 비율이 평균 70% 이상이고,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40% 이상이 이공계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일본의 50대 기업 CEO 중 이공계 출신의 비중이 가장 높을 정도”라며 “특히 융합시대가 시작된 만큼 전공에 능한 스페셜리스트인 동시에 다른 공학 분야도 이해하는 제너럴리스트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너럴리스트는 다방면의 능력과 지식을 갖고 넓은 시야에서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 고문은 “공대생들은 전공 공부가 앞으로의 밑천인 만큼 소위 ‘스펙’ 챙기느라 전공을 뒷전으로 해서는 안 된다”며 “풀리지 않는 문제를 밤새 고민하는 공대생의 삶은 고되지만 학창시절에는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만큼 큰 꿈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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