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우리銀 2012년 30명 특별채용

우리은행은 29일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0명의 장애인을 특별 채용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분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애인에게 알맞은 직무를 다방면으로 개발하고 장애인고용의 문을 넓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특별 채용은 6월 초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후 인·적성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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