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선진경영-한국관광공사] 장애인들 무료 여행 프로그램 지원

한국관광공사는 창사 이래로 문화재 보호 캠페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관광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관광공사가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평소 여행기회가 많지 않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여행 나눔 활동. 공사는 매년 소외계층을 초청해 ‘Fun 나눔 Cool한 여름캠프’와 ‘FUN 스키캠프’를 운영하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여행 프로그램인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임직원들의 특별한 재능을 기부하는 ‘KTO 프로보노단’을 발족하는 등 재능 기부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공사 임직원들은 관광부문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 집단. 관광정책, 국내외 관광마케팅, 관광수용태세 및 관광연구개발(R&D) 분야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을 축적한 임직원들은 지방자치단체 등 관광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관광전문성을 기부하고 있다.

해외지사와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공사의 자랑거리이다. 19개국 31개 지역에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공사는 지난해 일본 대지진 피해, 태국 홍수 피해 등 자연재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고,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나눔 의료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밖에 문화재청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문화재 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원도 평창 배두둑 마을, 원주 구학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농촌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자매결연 마을에는 관광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관광지 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관광 인프라 조성을 돕고 있다.

특히 공사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해 ‘구석구석 나누미 봉사단’을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그린 마일리지로 환산해 관리하는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 개개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직원들을 포상하는 등 동기 부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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