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앤북] 경제 불황·이념 갈등으로 꿈 잃은 시대에 주는 교훈… 킹 목사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꿈을 남긴다.’ 꿈은 죽지 않고 영원히 기억된다. 50년전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고 외친다. “언젠가 모든 골짜기가 높아지고, 모든 산과 언덕이 낮아지며, 거친 땅이 평평해지며, 구부러진 땅이 펴지며, 주의 영광이 드러나 모든 사람들이 주의 영광을 함께 보게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미국의 불합리성에 무저항, 비폭력으로 진정한 평화를 이루려 한 킹 목사의 위대한 사랑과 자유의 메시지다.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이념적·정치적 갈등으로 꿈을 잃어가는 세상을 돌아보며 불가능 앞에서도 굽힐 줄 모르는 킹 목사의 정신을 되새겨 본다.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예찬사)는 국민일보 아이패드 전자책 스토어 ‘쿠키앤북’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02-798-0147).

김태희 기자 t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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