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선진경영-한국석유공사] 민간기업형 성과보상제 도입… 加에 ‘글로벌 연구센터’ 설립

Է:2012-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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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선진경영-한국석유공사] 민간기업형 성과보상제 도입… 加에 ‘글로벌 연구센터’ 설립

한국석유공사는 글로벌 중견 석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부시스템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경영시스템 선진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석유공사는 조직과 개개인의 과업 추진 형태는 물론 사고, 행동양식까지 전면적인 혁신이 요구되는 사안으로 보고 경영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기업문화 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엔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로 성과보상제도를 도입하는 데 합의했다. ‘무늬만 연봉제’를 탈피하기 위해 고·저 성과자간 연봉 차등폭 확대, 성과급 차등폭 확대로 실질적 성과연봉제 구현, 저성과자와 무임승차자에 대한 퇴출 유도 등이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

이 같은 제도는 공기업의 고질적인 연공서열식 진급 및 나눠먹기 식 보수체계의 틀을 깨고 핵심성과지표 및 목표관리에 의한 평가를 통해 생산성 제고와 글로벌 석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민간기업형 성과보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조치라고 판단했다.

노사관계 선진화에도 나섰다. 이를 위해 2010년 단체협약 전면 개선을 통해 노사관계 선진화 기반을 구축했다. 단체협약 개선 주요 내용으로는 조합원의 의사에 따라 노동조합 탈퇴, 조합원 대상 직원 조정, 근무시간 중 조합 활동 축소 등이 포함됐다.

또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외국인 임원을 영입해 석유개발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대형화 역량 강화를 위해 석유개발부문을 3개의 지역본부 체제로 확대했고 석유개발 기술력 향상을 위해 캐나다 캘거리에 ‘한국석유공사 글로벌 기술연구센터’를 열기도 했다.

근무여건 개선에도 힘을 썼다. 직장 보육시설인 ‘돌고래 어린이집’을 개원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했고 직원의 삶의 질 제고와 저출산 해소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사내 부부의 경우 배우자 해외 발령시 휴직이 가능토록 동반휴직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공사는 2010년 공사 최초로 여성을 인사팀장으로 발령해 조직에 신선한 충격과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등 우수한 여성인력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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