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진단, 방사선 대신 전파로… 정부, 임상실험 승인 마쳐

Է:2012-05-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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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7년부터 방사선 대신 전파를 이용해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의 6대 암 중에 하나인 유방암을 3㎓대역의 전파를 이용, 영상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임상실험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유방암 검진에 주로 활용하고 있는 X선 촬영의 경우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된다는 부담이 있지만 전파를 이용한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안전하다는 것이 방통위의 설명이다.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서 정한 전파의 인체 흡수율 기준보다 약 1000배 이상 낮은 수준에서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전자파 피해 우려도 적다고 한다.

국내 유방암 영상의학 권위자인 서울대 문우경 구혜령 교수팀은 앞으로 3년간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오는 2017년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종수 기자 js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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