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선진경영-교통안전공단] 선진 자동차검사 시스템 해외 진출

Է:2012-05-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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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선진경영-교통안전공단] 선진 자동차검사 시스템 해외 진출

교통안전공단은 1981년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해양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도로·철도·항공 분야의 교통안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다.

공단은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검사 분야에서는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선진 자동차검사 시스템을 개발해 활발한 해외진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검사 분야의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ISO9001은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요구하는 조직의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이다. 또 ISO14001은 표준화된 환경경영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실행하도록 요구사항을 서술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을 말한다.

공단은 2009년 최초 인증획득 후 검사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지난해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하이브리드 검사기기는 핵심검사장비 4개(사이드슬립측정기, 브레이크시험기, 속도계시험기, 배출가스측정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안전도검사와 배출가스검사를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장비이다. 하이브리드 검사기기 도입 결과 차량 1대당 검사시간을 31% 단축시켰다.

공단은 또 자동차검사 분야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1828명에 대한 민간부문 검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확보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등에 자동차검사 연수교육을 실시해 국가 위상 제고와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필리핀, 몽골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협력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공단은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인 녹색성장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맑고 편리한 녹색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공단에서 범국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코드라이브 운동은 유류비를 절감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 전체의 손실을 감소시키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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