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 발족
[미션라이프] 기독교통일학회, 평화한국 등 44개 통일선교단체 연합체인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이 다음 달 6일 낮 12시 서울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공동대회장 김동호 오정현 홍정길 목사)을 연다.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 대회는 여는 마당과 문화 마당, 비전네트워크 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이문식 군포 산울교회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며 탈북민 민화주씨가 간증한다. 또 심상종 문수정 오영인 등이 나와 색소폰 연주, 가야금 병창, 찬양을 부른다. 참석자들은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 선서문을 낭독하며 제주 쥬빌리네트워크 발족식을 열어 지역별 기도모임 활성화와 복음적인 통일한국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중국 순례 비용 50%와 한반도 국토순례 전액을 제공하는 평화발걸음 당선자 30명도 발표한다.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은 지난 3월 민족의 통일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시작된 기도모임이다. 현재 국제옥수수재단, 북한교회연구원 등 44개 통일선교단체와 서울 부산 대구 등 8개 지역 쥬빌리 네트워크가 연합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대학부 및 북사랑팀과 부흥한국이 함께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8년 전 시작한 기도회가 그 모체다.
주최 측은 22일 미리 배표한 선서문을 통해 “민족분단의 아픔을 직시하며 기도하지 못한 무책임과 동족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끌어안지 못한 지난 날을 회해하고 투철한 소명과 역사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 앞과 민족의 문제 앞에 바로 설 것”이라고 밝혔다(02-3478-0673·jubileeuni.com).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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