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참석 58세 청룽 “액션 연기는 이번이 마지막”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홍콩 영화배우 청룽(成龍·58)은 권상우 등과 함께 찍은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가 자신의 마지막 액션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룽은 18일(현지시간) 이 영화 홍보차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은퇴를 언급하면 사람들이 ‘아니에요. 당신은 아직 젊어요. 당신은 여전히 잘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지만 나도 언젠가는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청룽은 자신이 주연·기획·제작·감독한 이 영화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실종된 골동품을 찾아다니는 돈 많은 탐험가 역을 맡았다. 권상우를 비롯해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유승준, 중국 인기 여배우 리빙빙 등이 함께 출연했다.
이 영화는 7년여의 제작기간이 소요됐다. 청룽은 “지난 10년간 내 영화를 맡아줄 감독을 내가 선발했는데, 이번에는 내가 직접 감독을 맡았다”며 “이 영화를 통해 사람들이 20년 후에도 날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깨며 발목이며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내가 아직도 외견상 젊게 보여 여러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온 몸이 욱신욱신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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