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입장권 최대 절반 할인… 대구 동성로 ‘티켓스’ 운영
대구 동성로가 ‘한국의 브로드웨이’ 꿈을 키운다.
대구시는 오는 7월부터 공연 입장권을 최대 절반까지 할인해주는 티켓 예매 시스템 ‘티켓스(TKTS)’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운영 중인 티켓스는 전날까지 안 팔린 뮤지컬과 연극표를 당일에 한해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남는 표를 줄이는 판매 방식이다.
시는 동성로 일대에 10㎡ 안팎의 티켓스 시설 설치, 대구 20여개 소극장 활성화 사업, 뮤지컬·연극 등 장르별 시놉시스(대본 및 악보) 공모, 공연인력 마켓사업 등을 통해 대구를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못지않은 세계 3대 뮤지컬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티켓스에서는 대구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국제오페라축제 입장권을 비롯해 대구 전역에서 열리는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등 온라인 티켓판매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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